Talk, 말하기

‘말하기’는 타인과 소통을 위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면서도, 현대 사회에서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적으로는 친구와의 대화부터 공적으로는 공석에서의 발표자리까지 말이죠.

하지만 공적인 자리의 말하기일수록 부담감과 떨림을 넘어선 극도의 긴장감은 언제나 동반되지요. 물론, 타고난 달변가들은 모를 이야기이겠지요. 그저 부럽습니다. ^^

 

 

앞으로 몇 차례의 포스팅에 걸쳐 공유할 책 ‘TED TALKS (The Official Ted Guide to Public Speaking)’은 TED의 수장인 Chris Anderson이 집필한 ‘대중연설을 위한 공인된 TED 가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TED: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로서, 정기적으로 기술, 오락, 디자인을 관련된 주제부터 최근에는 과학과 국제적인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18분 이내의 강연들을 제공한다.)

 

 

Foundation Talk tools Preparation Process On Stage

목차의 Theme는 위의 네 가지로 구성되며, 말하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단계부터 발표 과정과 실제 발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가이드들을 수십년간 개최되어왔던 강연들의 좋은 예와 나쁜 예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40명 내외의 임직원들 앞에서 격월로 월간발표를 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발표 준비에 대한 강박이 심했던 저는, 때론 발표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한 상태로 자리에 서서 머리가 하얘져 당황하는 꿈까지 종종 꾸곤 했지요.

본 책은 저와 같은 말하기 쫄보(?)들에게는 든든한 팁을 주고, 달변가들에겐 자신의 말하기를 좀더 예리하게 다듬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 중 격하게 공감하는 내용들이 본 책에서 잘 정리되었기에, 챕터 별로 도움이 될 만한 부분만 선별하여 몇 차례의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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