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마무리하자.
제안서는 고객에게 제출하는 문서이다. 인쇄해서 책자로 만들어 제출하기도 하고, 전자파일로 전송하기도 하고, 직접 들고 가 설명하기도 한다. 어떤 형태이든 고객에게 제출하기 전에 검토하고 마무리하자.
검토의 세 가지 포인트
RFP는 반영되었는가? / 내용은 정확한가? / 경쟁사 대비 차별화되었는가?
이쯤이면 충분히 눈치챘을 것 같다. 제안은 결국 고객, 제안업체, 경쟁업체라는 축으로 움직인다. Customer, Company, Competitor라고 해서 제안의 3C라고도 한다. 물론, 원래는 전략의 3C라고 한다. 고객의 요구분석으로부터 출발해 제안업체가 제안할 수 있는 해결안을 찾고 이를 경쟁사 대비 차별화하기위해 검증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제안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검토와 마무리도 3C의 관점에서 한다.
마무리의 세 가지 포인트
최종본이 맞는가? 첨부자료나 증빙자료 등 빠진 내용은 없는가? 페이지는 바로 매겨져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마무리하고 고객에게 제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