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ging the TED STORY, 말 그대로, 맘에 드는 테드 영상을 골라 파보겠습니다.”
02 Go ahead, make up new words!
TEDYouth2014, speaker: Erin Mckean
한참만에 두번째로 고른 영상은 새로운 영어 단어만들기에 관한 것으로, 사전편찬자(lexicographer)인 저자가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습니다. 과연?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영어, 우리가 새로운 단어를 만들 수 있다니 일단 의심부터 들지 않을 수 없어요. 특히, 문법이라는 높다란 장벽을 앞에두고 과연 가능할까 싶지만, 그런 걱정에 대해 그녀는 이렇게 말해요.
‘It’s Stupid!’
이 영상의 스토리 구조는 이렇습니다.
1) 주제 제시
2) 주제의 타당성 증명
* 방해물(문법) 등장, 둘로 쪼개 없애버림
3) 주제 환기
4) 주제 상세화
* 원칙과 사례로 이해시키기
* 영단어 만드는 6가지 방법을 알려 줌
5) 행동 촉구
* 지금 당장 시작해봐, 라고.
주제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잡은 방해물(문법)을 꺼내들고, 이 방해물이 의미없음을 사례를 통해 증명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건, 그렇고. 6가지 방법이 궁금하다구요?
Eric Mckean이 소개하는 새로운 영어 단어 만드는 6가지 방법
하나, 다른 언어에서 훔쳐오기 (예, 닌자)
두울, 두 개의 다른 단어 합치기 (예, 책벌레)
세엣, 합치면서 일부 단어 떼내기 (예, 에듀테인먼트 = 에듀 + 엔터테인먼트)
네엣, 단어의 작동방법 바꾸기 (예, green 녹색이면서, 친환경적)
다섯, 어미 변경 (예, 에디팅하다, 에디터의 어미변경)
여섯, 첫 단어들의 조합 (예, OMG, Oh My God)
중요한 건 미래의 언젠가 하겠다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하는 것 이랍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보내면 사전에 등록해주겠다고 하니, 지금 시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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