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은영

출판: 안그라픽스

 

목차

1. 문서를 디자인하는 기본 태도

2. 글과 이미지를 배치하는 기본 원리

3. 글꼴을 고르고 다루는 기본 원리 

+ 프로그램 별 기본 기능

나는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내가 만든 문서가 최종 산출물로 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얼마 전 디자이너 없이 문서를 완성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 문서를 작성하면서 문서 디자인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문서를 디자인하는 기본 태도>에는

작성하는 문서가 보여주는 대상과 작성의 목적을 먼저 결정하고, 하나의 중심 생각이 드러나도록 요소를 무리 짓고, 내용을 효율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문서를 제목(àà) ▶ 발췌문본문이미지 설명각주 순으로 위계를 정리하고 위계에 따른 차이를 주는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두 번째 <글과 이미지를 배치하는 기본 원리>에는
여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과 보이지 않은 수평선과 수직선(Grid)를 활용하여
시선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법, 그리고 이미지를 활용할 때는 시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세 번째<글꼴을 고르고 다루는 기본원리>
폰트의 사용, 글자의 자간, 행간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글을 작성할 때 단락구분을 통해 읽는 사람이 부담 없이 읽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책보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알려주고 설명한 내용을 이렇게 바꿔주세요라는 책 속의 코너를 통해 복합적으로 문서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시작 전에 문항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수준에 따라 내용을 골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완전 초보부터 내가 어느 정도 깔끔하게는 하는데 어딘가 어설프다 하는 분들에게까지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본 포스팅과 관련된 다른 글을 더 보려면 아래의 컨설턴트의 책을 클릭해보세요.